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평점 : ★★★☆☆


어렸을 때 누구나 한번쯤은 영웅이 나오는 만화 영화를 접해봤을 것이다. 

특히 슈퍼맨, 배트맨은 나의 어린시절 모두에게 영웅이었다.

(한번쯤은 어렸을 때 보자기 한번쯤 목에 두르고 뛰어다니지 않았던가) 


그만큼 어렸을때는 DC 전성시대가 아니었나 싶다. 

지금처럼 DC 영화가 나왔다하면 망하게 될 줄은..   

(물론 이건 개인적인 환경에따라 다르겠지 생각한다.)


그런 어린 기억에 하나.. 딱 하나.. 기억에 남는 캐리가 있었으니 

우리의 현실 영웅 스파이더맨이 아니었나 생각한다.  


슈퍼맨, 배트맨과 버금가는 인기를 누렸던 스파이더맨은 

아직도 만화영화 주제가가 생각날 정도로 가장 좋아했던 주인공이었다. 


하지만 어째서 어벤져스의 스파이더맨은.. 쩌리... 

(아~~ 꼭 이래야만 했냐~~~~ )


너무 많은 영웅들이 나와서인지 모르겠지만 

이렇게 다뤄지면 안될 캐릭터들인데 영화에서 묻어나오는 나약함이 왠지 가슴이 아프다는 느낌이랄까?? 

특히나 내가 가장 좋아하는 스파이더맨인데~~ ㅠㅜㅠㅜ 


아마 어려서부터 어벤져스라는 스토리에 익숙치 않아서 이런 느낌을 받은 것 같기는 하다 

DC만 하더라도 우리 갓 슈퍼맨님께서는 넘사벽 아니겠는가 ㅠㅜ 


암튼 글이 길어졌다 

더이상 말을하면 스포가 있을 것 같아 이만 줄여야겠다.


이 영화를 보는 사람에게 하고싶은 말은 일단


눈이 즐겁다. 

화려한 액션이 넘치고 넘친다. 

나름 많은 등장인물에 대한 고민의 흔적이 보인다는게 좋았다. 


하지만 

또 너무 많은 등장인물로 영화속에서 어쩔 수 없이 조연으로 밀려나는 영웅들의 뒷모습을 봐야만 했다 ㅠㅜㅠㅜ 


그리고 누구도 이 영화를 보면 느낄 수 있을것이다. 

우리 닉퓨리가 엄마를??????????????????????????????????????????????????????????


이미 많은 분들이 알고 있으니 이만.. 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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