개인적인곳/생각 한줄

[책]사서함 110호의 우편물

옹숑 2018. 4. 2. 11:37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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점 : ★★★☆☆


그냥 오글오글 

처음부터 끝까지 읽으면서 느끼는 감정은 너무도 오글오글한 느낌이었다. 

하지만 그 오글거림도 기분 나쁜 오글거림의 종류는 아니었던거 같다. 


그냥 30대 초반에 느낄수 있는 감정이 '어쩌면 이럴수도 있겠구나' 라는 생각을 하게 만드는 오글거림정도? 


30대가 넘어가면서 내 감정에 솔직하지 못한 나를 반성하며 

오랜만에 연애세포를 자극하는 오글거리는 소설 하나 읽었다. 


'세상의 모든 사랑이 무사하기를'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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